Very Happy Jeju



'언젠가 다시 작업실이 생긴다면, 

그때엔 바다가 보이는 곳이였으면 좋겠다.' 

라고 상상한 적이 있어요.


어느 날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난, 

바닷가 마을의 오랜 주택이 

두번째 작업실이 되었습니다.


거실의 나무 천장과 조명,

방들로 향하는 칠각형 나무 아치문,

시간이 흔적이 잘 간직된 공간에

앞으로의 시간을 쌓아가보려해요.


제주 북촌리라는 아주 조용한 마을에 있어요.

버스정류장에서 내려, 팽나무까지.

북촌9길 마을길을 걷는 시간이 참 좋아요.